[한국인터넷신문 = 우경원 선임기자] 차이나미디어와 글로벌관광협의회가 손을 맞잡으며 인천 영종국제도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최근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스위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종국제도시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국제적 관광·문화·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지역경제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관광협의회는 영종국제도시가 가진 지리적·산업적 장점을 4대 축으로 정리했다.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하늘길(Skyway), 서해안과 국제 항만을 연결하는 바닷길(Seaway), 전국 주요 도시와 이어지는 대로길(Highway), 그리고 공항철도와 GTX로 상징되는 전철길(Metro Way)이 그것이다.
이 네 가지 축은 영종이 세계와 연결되는 통로이자, 도시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K-컬처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관광 모델이다.
단순히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을 넘어, 전 세계 관광객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배우고 즐기며, 동시에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 흥행에 그치지 않고, 영종이 ‘지속 가능한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두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국제적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중국 내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차이나미디어와 국제 NGO와의 협력 기반을 넓혀온 글로벌관광협의회가 힘을 모은다면, 영종국제도시를 아시아 관광·문화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나아가 한국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는 선도국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글로벌관광협의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 기업, 국제기구와 협력의 폭을 넓혀가며, “영종국제도시 = 글로벌 관광·문화·교육의 미래도시”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영종이 가진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자원을 어떻게 세계적인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을지, 이번 협약이 그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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