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이 새로운 수장을 맞으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2일 제8대 대표이사로 변주영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이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변 신임 대표의 임기는 2027년까지 2년이다.
변 대표는 1995년 제1회 지방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약 30년간 인천시와 함께 성장해 온 인물이다.
인천 서구 부구청장,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의회사무처장, 인천경제청 차장, 인천시 경제특보 등을 역임하며 행정·경제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초기부터 함께한 핵심 멤버로, 투자유치와 기획, U-City, 기획조정본부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변 대표는 외교부 통상투자진흥과 일등서기관, 주미 애틀랜타총영사관 영사, 인천시 국제협력관과 투자유치전략본부장을 지내는 등 20년 이상 경제·국제·투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러한 이력은 글로벌 대학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IGC의 성격과도 맞닿아 있어, 향후 국제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변 대표는 취임과 함께 IGC 운영의 청사진도 분명히 제시했다.
그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을 통한 글로벌캠퍼스 발전 방향 확립 ▲수익 창출 역량 강화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재단 운영 방식 개선을 4대 중점 과제로 제시하며, IGC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교육·연구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변 대표는 “IGC는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미래 지향적 지식산업 생태계의 허브로 거듭나야 한다”며 “투명한 공공기관 경영과 혁신적인 실행력을 바탕으로 IGC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5일 열린 인천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도 변 대표는 IGC의 미래 비전과 함께 도시 기획, 대규모 행정·재정 총괄 역량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재단이 안고 있는 재정 안정성, 운영 효율성, 중장기 비전 수립 등 주요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과 FIT(패션기술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 5개 해외 명문대학이 입주해 있으며, 스탠퍼드대학교 스마트시티연구소와 마린유겐트연구소 등 세계적 연구기관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변주영 대표 체제 아래 IGC가 교육·연구·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지식 플랫폼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한국인터넷신문 = 우경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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