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경상남도 경사회는 11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디노체컨벤션 7층에서 ‘2025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회장단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김시헌 사무총장의 사회로 차분하게 시작됐다. 트라움 앙상블의 오프닝 공연이 분위기를 열어주었고, 이어 옥치곤 부회장의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가 진행되면서 공식적인 총회의 흐름이 잡혔다. 회원과 외빈이 차례로 소개된 후, 김형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고문단의 격려사와 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지면서 행사장은 따뜻한 응원과 축하의 분위기로 채워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도 진행돼, 경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시간이 되었다.
뒤이어 김주영 감사가 감사보고를 발표했고, 배만호 명예회장은 상정된 1안에 대해 의안 설명을 한 뒤 총회의 동의를 얻어 의결을 마쳤다.

이날의 중요한 순간 중 하나는 김형배 회장의 이임사였다. 그는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회고와 함께 “새로운 회장단이 경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이끌어 가길 바란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후 회기 전달식이 진행되었고, 제12대 수석부회장이었던 옥치곤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김형배 회장이 전달한 회기는 새로운 책임과 기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절차였다.
총회에서는 차기 임원진 인준도 함께 이뤄졌다. 감사로 김동수가, 수석부회장에는 신기철이 각각 신임으로 선출되었고, 부회장단은 배철한·서상만(유임)과 함께 강재환·허민욱이 새롭게 임명됐다. 사무총장에는 김시헌이 유임됐으며, 하형호 총무 및 행사국장도 계속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차기 임원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이 모든 절차는 재경경상남도 경사회 회칙 제8조에 따라 이루어졌다.

정기총회가 마무리된 뒤에는 송년의 밤 행사가 이어졌다. 천황성 총장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는 한층 밝아졌고, 회원들은 한 해의 수고를 서로 위로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김형배 회장의 폐회사와 김시현 사무총장의 폐회 선언으로 이날 행사는 차분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정기총회와 이‧취임식은 경사회 구성원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 확인한 자리였다. 신임 옥치곤 회장과 새 임원단의 출범으로 경사회는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역동적인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신문 = 우경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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