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2월 19일, 영종도를 찾아 KLO부대 추모비 참배와 인천상륙작전 관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한 KLO부대(첩보부대) 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양주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참여해 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참가자들은 이어 인천상륙작전의 주요 전개 과정과 영종도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반도 안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LO부대가 수행했던 비밀 첩보 활동과 그 희생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남양주시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영종도는 인천상륙작전과 KLO부대의 역사적 흔적이 남아 있는 매우 중요한 안보 현장”이라며
“이번 견학이 회원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도 KLO부대 추모비는 한국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첩보요원들의 희생을 기리는 장소로, 안보 교육과 역사 체험의 현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날 추모 및 안보견학 행사에는 영종도 지역을 대표해 ‘켈로부대 호국영웅추모제위원회’ 우경원회장, 이광만 부회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위원은 KLO부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영종도가 지닌 인천상륙작전과 첩보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데 뜻을 함께했다.

우경원 회장은 “영종도는 인천상륙작전의 관문이자, 이름 없이 헌신한 KLO부대원들의 희생이 깃든 곳”이라며 “이러한 역사가 지역을 넘어 세대와 세대 간에 올바르게 전승될 수 있도록 추모와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 우경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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